라멘 좋아하세요? 일본에서는 지역에 따라 유명한 라멘들이 많은데요. 한자리에서 다양한 라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의 레트로 감성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세계 최초의 라면 푸드 어뮤즈먼트 파크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은 언제부터?
“신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의 시작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계기는, 당시 새로운 비즈니스가로서 발전하기 시작하고 있던 신요코하마를 활기 넘치고 매력적인 거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말에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예전부터 좋아했던 라멘을 결합시킨 것이 바로 라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전국 각지의 라멘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것을 컨셉으로, 1994년 3월 6일 오픈했다고 합니다! 벌써 30주년을 맞이하네요.
현재는 라멘을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은 8개가 있고, 그 외에도 찻집과 이자카야, 옛날 과자들을 살 수 있는 곳, 점을 보는 곳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1층에는 다양한 라멘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고, 원하는 컵라면을 만들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뭔가 정겨운 느낌이 들죠?
1층에 있는 선물 코너!
다양한 라멘을 살 수 있습니다!
세계 라면 전시! 한국어가 보이면 너무나 반갑죠! 제일 눈에 띄는 곳에 진열이 되어 있네요!
어두워지기 전의 하늘은 운치있죠? 레트로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보기만해도 너무나 맛있어 보이죠? 기간한정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라멘입니다!
주문이 편해졌어요! 한국어도 있으니 안심하세요!
레트로 느낌 가득한 찻집! 추천 메뉴는 “메론소다!!”
커피젤리와 멜론소다입니다~! 메론소다에는 아이스크림과 체리가 올려져 있어요~^^
불량식품 가득할 것 같은 옛날 과자집!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찍으면 재밌겠죠? ^^;;
주문한 내용으로 컵라면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찾아가는 법
요코하마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그 옆에 “새로운”이라는 “新”이 붙어서 신요코하마(新横浜)입니다. 신요코하마역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라멘 박물관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네다공항에서 신요코하마역까지 오는 공항버스를 타면 40분 정도에 도착을 하는데요. 신요코하마는 신칸센도 있어서 도쿄까지 10분정도로 접근성도 완전 좋아요! 일본에 온 날도 좋고, 한국으로 갈 때 가는 것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속버스 및 노선버스 | 오시는 길 | 하네다 공항 여객 터미널 (tokyo-haneda.com)
알고 있으면 쓸데 있는 팁!
그럼 몇 가지 이용 팁을 알려 드릴게요!
우선, 당연히 다양한 라멘을 즐기고 싶은데 1인분은 너무나 양이 많죠? 하지만 중학생 이상은 1인당 1그릇을 주문해야 합니다. 다행히 모든 매장에서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보통 사이즈의 3/5 정도 미니라멘이 있습니다.
두번째 팁은, 라멘 박물관은 일본 현지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시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점심 전후가 혼잡하고 낮보다는 밤에 덜 붐비는 것 같아요. 각 매장의 대기시간은 홈페이지 및 휴대폰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세번째는, 신요코하마가 처음이라면 이곳저곳 가보고 싶으시죠? 라멘 박물관은 1층 안내데스크에 입장권 뒷면에 도장을 받고 보여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라멘을 먹고, 나와서 산책을 하며 소화를 시키고 다시 들어가서 다른 라멘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나 중요한 WiFi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영업 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공휴일 10:30~21:00
・휴관일 12월 31일, 1월 1일
입장료(당일 입장권)
・어른 450엔, 초 중학생 100엔
・고등학생(학생할인) 100엔 ※사진포함 학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시니어 (65세이상) 100엔 ※본인확인서류 제시해야 합니다.
・초등학생 미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raumen.co.jp/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