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일본 사람들도 인정하는 맛있는 음식이 많은 지역이며 그만큼 후쿠오카만의 매력이 담긴 맛있는 기념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쿠오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념품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기념품까지 8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합니다!
하카타 토리몬, 토오리몬(博多通りもん)
후쿠오카 기념품 과자에서 절대 빼먹을 수 없는 하카타 토리몬!
화과자의 전통기술과 밀크, 버터를 비롯한 서양과자의 만남으로 탄생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과자입니다.
부드러운 하얀 팥을 우유 향의 반죽으로 싼 만두이며 적당한 단맛과 촉촉한 식감이 어린 친구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멘베이(めんべい)
하카타 토리몬에 이어 후쿠오카 기념품의 대명사가 된 멘베이.
명란젓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야마구치 아부라야 후쿠타로가 2001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명란젓 맛의 센베 과자입니다.
하카타 토리몬보다 역사가 덜 깊긴 하지만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과 몇 개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벼움이 누구에게 주기가 딱 좋은 과자인 것 같습니다~!
해피턴 명란젓맛(ハッピーターン 明太子味)
일본 사람들이 누구나 아는 해피턴은 겉에 단짠맛의 가루로 코팅된 센베 과자입니다.
명란젓맛은 규슈 한정 맛으로 감칠맛 나는 명란젓 파우더가 포인트!
해피턴이 지역마다 한정 맛이 판매되어 있으니 다른 지역도 체크해 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치로리안(チロリアン)
창업 1630년의 노포 과자 제조 업체 치도리야(千鳥屋)가 판매하는 치로리안.
탄생한 지 60년을 넘은 이 과자는 바삭한 식감과 혀에 부드럽게 닿는 크림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180일인 것도 기념품으로 고르기에 좋은 포인트인 것 같아요~!
하카타 아마오 밀크피낭시에(博多あまおう ミルクフィナンシェ)
후쿠오카에서 개발된 브랜드 딸기 ‘아마오’ 중 하나 ‘하카타 아마오’를 풍부하게 사용한 초승달 모양의 피낭시에입니다.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식감과 농후한 버터와 아몬드의 고소함, 향기로운 아마오 딸기를 한 번에 즐겨보세요~!
멘타이 로쉐(明太ロッシェ)
창업 50년을 넘은 하카타 ‘초코릿샵’과 하카타를 대표하는 명란젓 제조 업체 ‘후쿠야’가 협업으로 탄생시킨 멘타이 로쉐.
화이트 초코릿으로 코팅된 콘플레이크에 명란젓 파우더를 뿌린 심박한 과자며 초콜릿의 단맛과 명란젓의 매콤함이 은근히 잘 어울리고 중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흔한 것 말고 조끔 엣지 있는 것을 주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미즈타마 푸룽(水玉ぷるん)
후쿠오카 기타큐슈 오우마(合馬)는 천연 미네랄을 풍성하게 머금은 오우마 천연수가 유명한 지역이며 이 천연수를 재료로 만들어진 게 바로 미즈타마 푸룽입니다.
미즈타마는 일본어로 물방울을 뜻하고 푸룽은 의태어로 탱글탱글한 모습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인데 그 이름 그대로 물방울처럼 탱글하고 투명하게 생겼어요.
일반적인 젤리나 떡이랑은 또 다른 신기한 식감과 물풍선을 터뜨리는 것처럼 포장지에서 예쁜 물방울이 뛰어나오는 모습으로 재미까지 선사해 주는 기념품입니다~!
하카타 잇코샤 돈코츠라멘 세트(博多一校舎豚骨ラーメンセット)
후쿠오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돈코츠라멘이 아니에요?
하카타 잇코샤는 돈코츠라멘 본고장인 후쿠오카에서도 일본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점포를 전개하는 만큼 안정된 인기를 자랑하는 라멘집인데요.
후쿠오카 산 3가지 간장과 5가지 육수를 브랜딩한 깊은 풍미가 특칭입니다.
하카타 잇코샤에서 판매하는 라멘 세트에는 특제 갓김치(辛子高菜)와 파까지 포함되어 있고 현지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