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익스피디아 쿠폰 받기≫ 예약시 할인을 받아보세요!!

일본의 여름 선물 문화! 오츄겐(お中元)이란?

일본에서는 계절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드리는 선물에 이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름선물은 오츄겐(お中元), 겨울선물은 오세이보(お歳暮)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츄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츄겐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보내는 것이 기본으로 상사나 거래처, 친척 등이 일반적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보내든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일본에는 선물할 때도 여러가지 매너가 존재합니다.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Contents

오츄겐을 보내는 시기

오츄겐은 지역에 따라 보내는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보내는 선물의 이름이 달라지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내는 시기
・홋카이도: 7월 중순~8월 15일
・도호쿠・칸토: 7월 초순~7월 15일
・호쿠리쿠: 7월 1일~7월 15일, 7월 15일~8월 15일 (지역에 따라 다름)
・도카이・간사이・중국・시코쿠: 7월 중순~8월 15일
・큐슈: 8월 1일~8월 15일
・오키나와: 음력 7월 15일 전후

선물의 가격

 오츄겐은 3.000~5,000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평소에 특별히 도움을 많이 받은 분이라면 10,000엔 정도도 괜찮습니다. 다만, 한번 보내면 매년 보내야 하는 것으로, 한해만 보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때문에 상대방이 매년 받아도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의 선물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츄겐은 어떤 것을 보낼까?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현금이나 상품권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에서는 금물입니다. 오츄겐으로 대표적인 것은 맥주입니다, 다만, 술에는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관심이 필요합니다.

 제철 과일이나 그것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젤리, 음료, 쿠키 등의 선물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너무 짧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미리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날짜나 요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비누 등의 생활용품 세트, 안주 세트, 올리브오일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오츄겐을 보내면 안 되는 경우?

 만일 거래처에 보내려고 한다면 보내도 되는 곳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공기관 및 공무원에게는 법률로 정해져 있으며, 일반기업 중에도 오츄겐 등을 일절 받지 않는 곳들도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전하려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가족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는 경우 오츄겐은 보내지 않습니다. 49제(돌아가신 후 49일째 되는 날) 안에는 보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츄겐을 받고 나서 할일이 있다?

 오츄겐을 받으면 3일 이내에 감사의 엽서를 보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요즘은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상사나 거래처는 엽서로 감사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답례 선물은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정하시면 됩니다.

오츄겐을 보내는 시기가 되면 편의점, 백화점, 우체국 등에서 인터넷 또는 직접 방문하여 주문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SOKION입니다.
현재는 부동산업계에서 택지건물거래사(宅地建物取引士)로 재직 중이며,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본에 관한 소소한 것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