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는 글램핑.
특히 코로나19로 활동 범위가 제한된 상황에,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 속에서 지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집중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캠핑보다 덜 번거로우면서도 비일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램핑이 핫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일본경제신문(日本経済新聞)에서 간행한 “토요일 아침을 즐겁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테마로 한 ‘NIKKEI 플러스 1(プラス1)’에 실린 글램핑장을 위주로 4곳의 글램핑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온천 글램핑 Shima Blue│군마
2017년 군마에서 탄생한 Shima Blue는 일본 굴지의 치유 효능을 가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이에요.
아직 개업한 지 몇년 안 됐지만 온천과 글램핑을 처음으로 융합시킨 곳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각기 다른 컨셉의 7개 객실 모두에 전용 노천탕이 있으며 객실 창문과 테라스에서 경승지 후센쿄(風仙峡)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는 엄선된 군마의 식재료를 사용한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코스부터 군마의 최고급 아카기우(赤城牛) 스테이크 코스, 프랑스 요리 코스까지 가격별로 다양한 구성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公式】 – 四万温泉・温泉グランピング シマブルー (shimablue.jp)
COMOREBI│오이타
유후인(湯布院)과 벳푸(別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치 숲속 동화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램핑장입니다.
객실은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특히 ‘LIGHT BOX’는 벽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주위를 둘러싼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점 요리 프로듀싱을 40건 넘게 담당한 경력이 있는 셰프와 파리 및 일본에서 활약 중인 셰프가 각각 프로듀싱한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예요.
온천은 시설 한구석에 따로 위치해 있으며 큰 유리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개방적인 느낌의 목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식/오이타】유후인 온천향 글램핑 COMOREBI (코모레비) (comorebi-camp.jp)
GRAMP ROOK 이이즈나 코겐 (飯綱高原)│나가노
웅대한 자연을 오감(五感)으로 즐길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 글램핑입니다!
레이센지코 호수(霊仙寺湖) 호숫가에 지어진 돔형 텐트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으로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천장이 높고 또한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아주 세련된 느낌이라 일반적으로 텐트라고 하면 떠오르는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의 매력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골프, 스파, 온천, 요가, 스키,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 등 이 모든 체험을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으며 1월부터 2월까지는 레이센지코 호수에서 빙어 낚시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식사는 ‘밭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와타나베 아키라(渡邊明) 셰프가 프로듀싱한 현지의 신선한 식재로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제공해 주신답니다!
GLAMPROOK 飯綱高原|至れり尽くせりの贅沢なグランピング
The Bamboo Forest│치바
치바 후레아이 동물원 사유리 월드 안에 병설된 애니멀 글램핑장입니다.
애니멀 글램핑이란, 말 그대로 동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글램핑이에요.
또 글램핑장이 대나무 숲 속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원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에도 좋답니다.
객실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특히 오브제 작가 기무라 카츠이치(木村勝一)가 이곳 컨셉에 맞춰 기린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린 암(庵)’이 그 독창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1월 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기린과 함께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추가 액티비티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千葉県市原市のグランピング施設 The Bamboo Forest/バンブーフォレスト (bamboo-forest.jp)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글램핑을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