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50분이면 갈 수 있는 아타미! 바다는 물론 미술관, 불꽃놀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매력 만점인 아타미를 이번 일본 여행리스트에 추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타미 선비치 (熱海サンビーチ)
JR아타미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아타미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야자수와 모래사장, 호텔들이 일본이 아닌 어딘가 해외의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인데요.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이시이 미키코의 일본 최초의 비치 라이트 업은 낮과는 또다른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타미신수이공원(熱海親水公園) 문 테라스
선비치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신수이공원은 지중해의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곳인데요. 이곳은 ‘연인의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테라스의 분수에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밤에는 모래사장이 조명으로 더없이 환상적인 야경을 선물합니다.
아타미 해상 불꽃축제 (熱海海上花火大会)
JR아타미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아타미만에서는 여름뿐만 아니라 일년내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을 살려 바다에서 울리는 불꽃놀이 소리가 서라운드처럼 몸까지 소리가 전해지는데요. 밤하늘에 펼쳐지는 ‘나이아가라’라는 불꽃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해변에서 자유롭게 불꽃놀이를 즐겨보세요.
아타미 해상 불꽃놀이 일정에 대해서 |아타미시 공식 웹 사이트 (transer.com)
아타미 로프웨이 (アタミロープウェイ)
JR아타미역에서 버스로 10~15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전면 유리로 된 곤돌라를 타고 이동을 하는 로프웨이 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짧은 로프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약 3분간의 곤돌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에서 내리면 아타미 제일의 절경으로 유명한 야와타야마산 정상에 도착하는데요. 테라스에서는 백만달러의 야경이라고 불리는 아타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억을 에마에 담아 걸어둘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메모리 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아타미성 (熱海城)
JR아타미역에서 버스로 약 15분정도에 갈 수 있는 성인데요. 1959년에 모모야마 양식으로 지어진 관광 명소입니다. 천수각에서는 해발 160m로, 360도 파노라마의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 안에는 자료관은 물론 에도 체험 코너, 무료 놀이 시설, 피곤한 발의 피로를 풀어줄 족욕탕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MOA 미술관 (MOA美術館)
JR아타미역에서 버스로 약 7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미술관인데요. 2017년 리뉴얼 오픈을 했습니다. 회화, 서적, 공예 등 약 3,500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모네의 ‘수련’을 전시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들려보세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할 수 있는 ‘the café’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티시에가 프로듀스한 곳도 있어서 예술뿐만 아니라 풍경과 미식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어 – MOA美術館 | MOA MUSEUM OF ART (moaart.or.jp)
한국정원 (韓国庭園)
일본에서 즐기는 한국정원입니다. JR 이토선 라이노미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한일 정상회담이 아타미에서 열린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조선시대의 전통 양식과 수법으로 만들어진 이 정원은 한국 건축 관계자가 참여해서 만들어졌고, 재료의 일부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했다고 합니다. 2002년 여름에 문을 연 아타미의 명소로 해외에서 조선시대의 문화를 느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施設案内 梅園|熱海市公式ウェブサイト (atami.lg.jp)
이에야스노유 (家康の湯)
아타미역 로터리 내에 있는 천연 온천을 사용한 족욕탕인데요. 아타미역을 바라보며 즐기는 족욕으로 피곤함을 풀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수건 자판기(100엔)도 있으니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施設案内 家康の湯(足湯)|熱海市公式ウェブサイト (atami.lg.jp)
아타미의 추천 명물 맛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인데요. 역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먹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타미 푸딩 (熱海プリン)
きらきらレトロなステッカー
— 熱海プリン (@atamipurin) May 25, 2023
プレゼントしちゃいますーー!
本日より開催🍮❣️https://t.co/4dt6fj5LPv pic.twitter.com/QVvZM0rvRb
헤이와거리 상점가 골목에 있으며 수제 푸딩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소아게 마루텐 (磯揚げまる天)
바로 튀긴 어묵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그 중에 유명한 것은 문어어묵인데요. 부드러운 반죽 속에 문어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습니다.
이소마루 아타미 헤이와도오리점 (磯丸 熱海平和通り店)
오니기리부터 정식, 덮밥, 일품요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도 넓고, 카운터는 물론 테이블석도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