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고야에 오시는 분이면 사용하실 중부국제공항에서 재밌게 시간을 보낼만한 장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에 가보자!
중부국제공항(セントレア)에는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フライトオブドリームズ)”라는 장소가 2018년에 새로 탄생했습니다. (영업시간 10:00-17:00)
액세스플라자에서 제2터미널 방면으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합니다.
볼거리로 미국 비행기 보잉787이 실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내에는 음식점도(10:00-18:30) 많아서 존재감 넘치는 커다란 비행기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보잉787에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는 살짝 조명이 있는 정도이니 어둡고 분위기가 넘치는 공간입니다. 바닥의 프로젝션 맵핑도 볼 수 있습니다.
이하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를 세가지 추천해드립니다.
Flight Park (FLIGHT OF DREAMS) – 센트레아를 즐기는 방법 |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centrair.jp)
비행기 조종 체험
비행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LUXURY FLIGHT라는 체험을 추천해드립니다. 이것은 보잉787, 보잉 747 드림 리프터를 시뮬레이션 체험할 수 있습니다. 18시 이후는 예약자 전용이라고 하니 아래 사이트에서 요금을 확인후 먼저 예약을 하시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사이트내 한국어 선택 가능)
セントレア店 メインページ | 羽田・セントレアでフライトシミュレーターを体験するなら「LUXURY FLIGHT」 (737flight.com)
보잉787에 관한 전시실
보잉787이나 비행기, 중부국제공항에 관련한 전시실이 있습니다. 또 실제로 보잉 787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의 엔진이 얼마나 큰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바로 눈앞에서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2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스페이스(일부 유료)
일부 유료를 빼고 거의 공짜로 0-12살의 아이가 놀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공원 자체가 실내에 있고, 또 박력 있는 보잉787 가까이에서 비행기에 관련한 놀이기구에서 놀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청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는 정말로 몇 번 가도 감동을 받을 수 있고 재밌고 설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대만에 갔을 때, 비행기가 지연되어 이왕 공항에 왔으니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에 가보자 해서 가족들과 갔습니다.
라면을 먹으면서 눈앞 비행기를 보며 “지금부터 나는 이 커다란 비행기를 타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를 다녀오고 나서 실제로 타는 비행기는 평소보다 더 설레고 두근거렸던 게 기억나네요.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가기 전에 시간이 되시면 꼭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written by kwon 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