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가루이자와(軽井沢)는 도쿄(東京)에서 1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한대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1박2일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1일째>
도쿄 → 가루이자와 → 구 가루이자와 긴자 거리 → 시라이토 폭포 → 호텔

<2일째>
가루이자와 탈리아센 → 무제의 숲 → 가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플라자 → 세키도코로차야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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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東京)역에서 가루이자와(軽井沢)

신칸센으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죠! 9시에 출발하면 10시에 가루이자와에 도착합니다.

겨울 분위기 가득한 역안입니다.

역 밖에는 눈사람도 있네요.

저 멀리 스키장도 보입니다.

   

이동하기. 버스? 자전거? 렌터카?

가루이자와는 관광 명소가 여러 곳에 있어서 시원한 봄이나 여름이라면 자전거도 좋지만 가을이후에는 바람이 차가워서 렌터카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자전거 빌리는 곳도 있습니다.

버스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구 가루이자와 긴자 거리(旧軽井沢銀座通り)

이동 수단을 정했다면 가루이자와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약 750m의 메인 스트리트로 이동합니다. 오래된 빵집이나 잼, 소시지 가게뿐만 아니라 가루이자와의 전통 공예 가게나 세련된 음식점, 잡화점을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구경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가 버리게 되니 시간 조절은 필수입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색을 칠하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완성! 맡겨두고 주변을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찾아도 됩니다.

예쁜 그릇과 꽃병들도 있으니 기념품으로 좋네요!

시라이토 폭포(白糸の滝)

높이 3m, 폭 70m의 암벽에서 지하수가 흘러내려오는 곳인데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아닌 흙과 흙 사이에서 떨어지는 펼쳐지는 물줄기 쇼에 마음이 씻겨질 거예요.

폭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과 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소금구이 생선도 있습니다.

타카나가 들어 간 오야키와 아마자케입니다.

오미쿠지도 있으니 재미로 하나 어떠세요?

가루이자와 탈리아센(軽井沢タリアセン)

시오자와 호수를 중심으로 미술관, 레스토랑, 잡화점, 카페가 모인 복합 레저 시설인데요. 카루이자와 유카리의 문학을 전시하는 “카루이자와 고원 문고”, 프랑스의 화가 레이몬·페이네의 작품을 전시하는 “페이네 미술관”, 구 카루이자와 우체국을 옮긴 “후카자와 베니코 들꽃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호숫가에 있는 오픈 테라스 레스토랑은 현지 야채를 듬뿍 사용한 맛있는 요리와 상쾌한 호숫가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프가 정말 맛이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무제의 숲(ムーゼの森)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숲속 박물관 “무제의 숲”은 “가루이자와 그림책의 숲 미술관”, “엘츠 장난감 박물관”의 2개의 시설로 구성된 뮤지엄 파크입니다.

독일 장인이 만든 호두까기 인형이나 파이프 인형 등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는 전통 목공품과 유럽 양질의 교육 완구를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전시를 하니 가기 전에 홈페이지를 꼭 참고해주세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가루이자와의 가든파티를 이미지화한 건물인 카페 ‘루에(ルーエ)’에서 그림책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자연을 느끼면서 점심이나 티타임은 어떠세요? 현지 가루이자와의 식재료를 엄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플라자

가루이자와역 남쪽 출구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넓은 쇼핑몰은 물론 푸드코드도 있어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들리시면 많은 선물을 구입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야경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야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질 거예요.

세키도코로차야(関所茶屋)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가루이자와역에서 밤 10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는 보물과 같은 곳인데요. 천천히 아울렛을 둘러본 후 천천히 가루이자와의 맥주를 한잔 하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가루이자와의 유명한 닭고기를 사용한 츠쿠네나베도 추천드려요.

Klook.com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SOKION입니다.
현재는 부동산업계에서 택지건물거래사(宅地建物取引士)로 재직 중이며,
알아두면 쓸데있는 일본에 관한 소소한 것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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