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동뭘원’이라는 영화 좋아하세요? 저는 조용하고 심플한 예전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떠오른 ‘미술관 옆 동뭘원 우에노!’.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우에노에서 이번 가을 데이트 어떠세요?
우에노온사공원(上野恩賜公園)
1873년에 개원한 일본의 첫 도시공원 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동물원은 물론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자유롭게 피크닉을 할 수 있거나 호수도 있어서 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 (上野動物園)
‘우에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동물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동뭘원은 일본의 첫 동물원으로 1882년에 개원을 했다고 하네요. 약 350종, 2500마리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돌아간 “샹샹”이라는 팬더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합니다.
국립서양미술관(国立西洋美術館)
JR우에노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곳이 국립서양미술관 입니다. 다양한 해외의 그림을 전시기획하고 있어서 새로운 전시가 있을 때마다 들리게 되는 곳 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체크해보시고 방문하시면 후회없으실 거에요!
도쿄도미술관(東京都美術館)
도쿄도미술관은 1926년에 개관한 일본의 첫 공립미술관입니다. 일본 작품 및 해외의 작품도 전시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의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감상을 할 수 있는 작품전도 있고,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쿄국립박물관(東京国立博物館)
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박물관 입니다. 일본 및 아시아의 문화재를 전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집, 보관, 연구조사, 교육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와 불교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만 18세 미만인 경우 입장료도 무료라고 하네요!
빌딩 가득한 도시속에서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우에노공원에서 예술을 즐기며 평소와는 다른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