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인 도쿄는 한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겨울이 되면 많은 곳에서 장식을 달아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죠.
도쿄는 일본 열도에서 상하좌우로 모두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도쿄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도쿄로 모이는 것 같아요.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도쿄 도이츠무라(도쿄 독일 마을)’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도쿄라는 거야? 독일이라는 거야?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곳은 도쿄 옆인 치바 현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 때문에 도쿄에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도쿄 도이츠무라는 꽤 넓은 정원에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은 물론 골프, 동물원, 놀이기구,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봄에는 기간 한정으로 밤에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어 꽃밭과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요.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야경입니다.
보통 길거리에서 보이는 일루미네이션은 거대한 나무나 벽에 장식되어 있는 것이 많지만 도쿄 도이츠무라는 꽃밭 전체를 빛으로 꾸미거나 빛으로 만든 터널, 집, 대형 생물들이 있어 어디를 봐도 감격스럽습니다.
이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는 매년 콘셉트가 다른데 올해 콘셉트는 ‘이동식 놀이공원’이라고 합니다. 테마에 맞게 정원에는 빛나는 회전목마가 있고 이를 지나면 거기에는 빛으로 만든 놀이공원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쿄 도이츠무라에서 사진을 찍으면 분명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그럼 이 도쿄 도이츠무라로 가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 출발했을 때를 가정해서 소개할게요.
자동차로는 하네다 공항에서 약 60분 나리타 공항에서도 약 60분 정도 거리예요.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신주쿠역, 도쿄역, 시나가와역, 가와사키역, 요코하마역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도쿄역, 신주쿠역에서 JR을 타고 히가시요코타역에서 노선버스를 갈아타고 갈 수도 있어요.
이 일루미네이션이 개최하는 동안에는 버스 운행편이 늘어나기 때문에 훨씬 여유 있게 놀러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조금씩 풀어지면서 일본으로 여행 가기도 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쿄 쪽으로 관광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즈니랜드를 방문하지만 이 도쿄 도이츠무라도 빠지지 않는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이니 혹시 앞으로 일본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꼭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어 여행의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래요.
東京ドイツ村ウインターイルミネーション2022-2023
— 東京ドイツ村 (@t_doitsu) October 28, 2022
「FUN！～光る笑顔に福来たる～」がスタート！
期間 2022 年10/28(金)～2023 年 3 /19(日)
日没～20時まで点灯(悪天候時縮小の可能性あり)
今年もイルミネーションのようにキラキラした笑顔をお届けします！#東京ドイツ村 #イルミネーション pic.twitter.com/374ZYAaR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