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여행을 가면 거기만의 경치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에 가보고 싶기 마련이죠.
실제로 한국 친구들이 일본 여행을 올 때도
‘경치가 좋은 곳’이나 ‘높은 곳에서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가장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이번에는 도쿄의 시티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를 여러분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TWO ROOMS GRILL│BAR
5성급 호텔 출신의 외국인 3명이
탄생시킨 그릴 레스토랑과 바입니다.
아오야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Ao빌딩 5층에 위치하며
다이닝룸과 바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 라운지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뷰를 가리는 높은 건축물이 없어
도쿄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테라스는 갑판 밑으로 물이 흐르는 구조 때문에
‘워터 테라스’라고 불리며
시원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절경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1,800병의 와인과 제철 식재료를 위주로
한 심플한 맛의 창작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a-bridge
산겐자야의 음식점이 밀집하는 동네 한켠에
위치하는 상가 건물 옥상에 있는
카페 겸 바입니다.
제물치장 콘크리트에 원목 가구가 더해져
편안한 비밀 장소 분위기를 연출해요.
여기 가구나 소품들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거나
지인분한테 물려받은 것이 많다고 하며
아늑함을 느끼는 공간인 것 같아요.
가끔씩 아티스트 라이브나 DJ 행사도 개최되며
문화와 음악을 통한
교류의 기회를 주는 장소이기도 해요!
밖의 바람을 쐬면서 동네 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옆자리 손님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그런 개방적인 분위기가
여기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アンダーズ東京 ルーフトップバー
(안다즈도쿄루프탚바)
도라노몬 힐즈 호텔 안다즈 도쿄의
꼭대기 층인 52층에 있는 바입니다.
테라스에서는 도쿄만(東京湾)을
포함한 경치를 바라볼 수 있고
테라스 입구 쪽에서는
도쿄 스카이 트리도 보인다고 합니다!
바답게 주종도 다양하고 와인, 칵테일,
리큐르, 맥주, 위스키, 일본술 등등
본격적인 바 체험을 하기에도
좋은 어른들의 핫플인 것 같아요!
호텔 로비부터 럭셔리한 분위기가 흐르며
비일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소개해 드린 곳은
인생샷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인데요.
시원한 바람 속에서 도쿄 시티뷰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