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오리야 피스(氷屋ぴぃす)│키치죠지(吉祥寺)
도심 못지않게 수많은
맛집과 카페가 밀집하는 동네 키치죠지.
그런 키치죠지 역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하는
‘고오리야 피스’는 티비 프로그램, 잡지 등에도
여러 번 출연한 경력이 있는 인기 매장입니다.
여기 빙수는 신박하고
예쁜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매년 여름에 꼭 나오는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특히 여름철에는 새로운 메뉴가 계속 등장하여
이미 몇 번 가 본 사람이라도
그때마다 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和kitchinかんな│산겐자야(三軒茶屋)
유텐지(祐天寺)에서 일식점을 영업했었던
사장님이 2013년에 개업한 빙수점이에요.
이 집은 특히 소스(시럽)에 대한
애정이 심상치 않습니다ㅎㅎ
8년이라는 긴 연구 끝에 완성시킨 소스는
당도계를 이용하여 소재에 따라
설탕의 분량을 조절할 정도…!
얼음 또한 마찬가지로 소스와
잘 어울리게끔 두께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스테디셀러인 ‘농후한 고구마 우유’는
오키나와산 고구마 특유의
단맛과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해요~!
和kitchen かんな | オフィシャルサイト | kanna-kakigori.jp
Parlor Vinefru│긴자(銀座)
긴자잇초메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이 카페의 사장님은
‘Vinegar(식초)’와 ‘fruit’를 엄청 좋아하시는데
그 두가지의 이름을 합쳐서
가게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그만큼 식초와 과일의 풍미를 살린
색다른 빙수를 즐길 수 있으며
또 에스푸마를 활용한 메뉴가
많은 것도 이 집의 특징이에요!
지금까지 못 봤던 빙수를 제공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가게 사장님이 꾸준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보카도와 생햄 빙수’
‘까르보나라 빙수’라는 놀라운 메뉴들이
등장하여 화제가 됐었어요!ㅎㅎ
히미츠도(ひみつ堂)│닛포리(日暮里)
여러 음식점 리뷰 사이트의
빙수 부문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닛포리 역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한 히미츠도입니다.
손님에게 최고의 빙수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장님이 매년 겨울마다 채빙(採氷)에도
직접 참여한다고 해요!
히미츠도는 다른 빙수점에 비해
메뉴가 풍성한데
각각의 메뉴는 심플한 빙수가 많아요.
말 그대로 일본 빙수의 정석을 보여 주는
빙수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일에 설탕만 추가하여 만든 시럽은
과일 본래의 맛과 신선함까지 느껴질 정도라고 해요~!
かき氷専門店 ひみつ堂 公式ホームページ (himitsudo.com)
아마잇코(甘いっ子)│니시오기쿠보(西荻窪)
かきごおりすと kakigori guidebook pic.twitter.com/nHT2PkAQtx
— 甘いっ子 (@amaikko2000) May 27, 2020
일본의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마잇코는
창업 이래 5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노포 칸미도코로
(甘味処:화과자를 파는 가게)입니다.
이 집에서는 안미츠과 시라타마 등의
일본 전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만 나오는
한정 빙수는 창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멜론’ ‘밀크’ ’말차’ ‘딸기’ 등 심플한 시럽에
팥과 시라타마(긴토기 시리타마)가 올려진
완전한 일본식 빙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 감성이 가득 담겨 있는 가게 분위기
또한 이 가게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