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상징 ‘후지산’.
그 높이는 3776.12m로 일본 내 최고봉입니다.
균형이 잘 잡힌 아름다운 원뿔형과
계절마다 보여 주는 다양한 모습으로
옛날부터 그림이나 문학 등
많은 작품의 모티브로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1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고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이
일본다운 풍경을 찾으러
후지산을 많이 보러 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일본 하면 떠오르는
후지산을 보기에 좋은 인기 관광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新倉山浅間公園/山梨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야마나시)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은
후지산과 오층탑이 한 폭에 담긴
일본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눈앞에 크게 펼쳐지는 후지산과
오층탑의 빨간색의 대비는 눈으로 보기에
좋은 것은 물론 사진 찍기에도 좋다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은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공원 안에 650개의 벚꽃이 피고
축제가 열려 이 이상 일본다운 풍경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河口湖/山梨
(카와구치코/야마나시)
카와구치코는 후지산의 산기슭에 위치하는
5개의 호수를 통틀어 부르는
‘富士五湖(후지고코)’ 중 하나입니다.
카와구치코는 그 수면에 거울처럼 비치는
‘さかさ富士(사카사후지)’로 유명해요.
카와구치코 주변에는 후지산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전망대 ‘ふじさんデッキ(후지산 데크)’,
케이블카로 접근할 수 있는
‘天井山公園(덴조야마 공원)’,
균형이 잘 잡힌 예쁜 후지산과
계절마다 다른 꽃의 조합을 바라볼 수 있는
‘大石公園(오이시 공원)’ 등 후지산 사진을
찍기에 좋은 촬영 포인트가 모여 있습니다.
三島スカイウォーク/静岡
(미시마 스카이 워크/시즈오카)
미시마 스카이 워크는 높이 70m,
길이 400m의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다리 위를 걸으면서 후지산과
駿河湾(스루가 만)을 비롯한 웅대한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게 이곳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다리 옆에는 왕복 560m의 짚라인이 같이 있는데
박력과 스릴을 즐기면서 자연 속을 달려가는 상쾌함,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ㅎㅎ
마지막으로
해외 여행을 가면 그 나라만의 풍경을
눈과 사진으로 담고 싶잖아요.
일본에 가시면 꼭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놓치지 마세요!
예쁜 풍경이 당신에게 자연스럽게
和의 마음을 알려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