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
특히 일본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지만
벚꽃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봄의 꽃들이
매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이번 글의 테마는 봄의 간토지방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본의 매력입니다~!
国営ひたち海浜公園
(국영 히타치 카이힝 공원)
이바라키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은 1년 내내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 걸로 유명하지요.
그중에서도 제일 붐비는 시기는 역시 봄철인데요.
4월에는 수선화와 튤립
그리고 이 공원의 상징 꽃인 네모필라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이 차례차례 개화하는
봄의 ‘플라워 릴레이’가 진행됩니다.
봄은 따뜻한 색감의 이미지가 강한데
네모필라가 공원 일대를 파란색 카펫처럼
채우는 광경이 색다른 봄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スタッフブログ更新
— 国営ひたち海浜公園【公式】 (@HitachiKaihin) April 22, 2024
ネモフィラが見頃を迎え、園内は賑わってお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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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도치기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는
등꽃으로 유명합니다.
제철인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후지노하나 모노가타리(등꽃 이야기)’라는
명칭의 등꽃 축제가 열립니다.
“세계가 숨을 죽이는 아름다움”이 주제인 만큼
널리 피는 등꽃 커튼이 사람들을 압도하지요.
밤에는 일본 야경 유산으로 선정된
라이트업과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HP: 교통편/오시는 길 |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ashikaga.co.jp) (한국어)
国営昭和記念公園
(국영 쇼와 기념 공원)
도쿄돔의 19배 규모를 가지는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도쿄 서쪽의 다치카와에
위치한 커다란 공원이에요.
‘일본의 도시공원 100’에 선출되었으며,
풍요로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는
힐링 스팟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벚꽃이 예쁜 걸로
유명하지만 벚꽃보다 좀 더 늦게 피는
울긋불긋한 튤립도 꽤나 장관이예요!
富士芝桜まつり
(후지 시바 자쿠라 마쓰리/후지 꽃잔디 축제)
야마나시 후지 모토수코 리조트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에 걸쳐
후지 꽃잔디 축제가 열립니다.
다양한 색감의 핑크색 꽃이 색깔별로 뭉쳐 피어
눈앞에 화려한 경치가 펼쳐져요.
꽃잔디와 그 너머로 우뚝 솟아 있는
후지산의 대비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고 해요~!
🗻🌸春の絶景スポット🌸🗻
— ドドンパ・ピンク@富士急公式 (@fujiqnow) March 1, 2024
今年の「富士芝桜まつり」が4/13(土)から開催❕富士山とピンクの大パノラマの絶景をお楽しみに😊
︎︎︎︎︎︎地元グルメや会場限定のお土産、新フォトスポットも❕
ピーターラビット™ イングリッシュガーデン」の春季営業もSTART🍀*゜#富士芝桜まつり #富士芝桜 pic.twitter.com/y0COacCMm6
国営武蔵丘陵森林公園
(국영 무사시 큐료 삼림 공원)
국영 무사시 큐료 삼림 공원은 무려 도쿄돔의
약 65배 규모를 자랑하는 국영 공원이에요.
일본 최대급의 트램펄린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으며
테마파크 같은 요소도 있다고 합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고
봄이 되면 따뜻한 색감을 가진
약 70만 송이의 아이슬란드 양귀비와
시원한 파란색의 네모필라가 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봄은 일본에서 꽃놀이를 즐기면서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한국과는 또 다른 봄의 분위기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