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마치다에 위치한 전통 소바 맛집, 蕎麦処 くに作(이하, 소바도코로 쿠니사쿠)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퀄리티 높은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장소랍니다.
외관 및 분위기
소바도코로 쿠니사쿠는 마치 옛날 전통 가옥 같은 외관을 하고 있어요. 가게 앞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들죠.
정원도 넓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실내 좌석과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날씨가 좋다면 정원에서 식사도 가능하니, 계절에 따라 야외 좌석에서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메뉴 및 가격
이곳은 일반 소바집에서 비해 약간 높은 가격대이지만, 그만큼 품질 좋은 소바를 제공해요.
특히 이 가게는 주와리 소바로 유명해서, 주와리 소바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100% 메밀가루만으로 만든 소바를 말합니다.
일반 소바보다 더 담백하면서, 깊은 풍미가 느껴져요. 가게에 들어가면 기시다 총리도 와서 먹을만큼 유명하답니다.
쿠니사쿠 소바: 1,200엔
덴뿌라 소바: 1,800엔
계절 덴뿌라 소바: 2,000엔
청어 소바: 1,800엔
오리 세이로 소바(따뜻한): 1,800엔
계절 국물 소바: 1,600엔
리필 소바(쯔유 없음): 1,000엔
메뉴는 간단하지만,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재료료 만든 요리들은 항상 신선한 맛을 자랑합니다.
시식 후기
저는 이번에 계정 덴뿌라 소바를 주문했는데요, 제철 채소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이번에는 고구마, 꽈리꼬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가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덴뿌라는 담백한 소바 쯔유에 짝어 먹어나, 와사비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함계 간 친구는 일반 덴뿌라 소바를 주문했는데, 이쪽은 가지, 피망, 호박, 새우가 포함된 구성이었어요.
특히 새우는 아주 신선하고 크기가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바는 쯔뉴는 두 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잇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소바를 다 먹고 나서 남은 쯔유에 소바유(소바를 삶은 물)를 넣어 마시면, 소바의 진항 풍미를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서비스 및 총평
고객층이 나이대가 있으시기 때문에, 직원들은 매우 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가게 전체가 차분한 분위기란 편안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소바집보다는 조금 높지만, 품질과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메밀의 진한 푸미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같아요.
소바도코로 쿠니사쿠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일본의 정취와 할께 특별한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도쿄 근교에서 여유로운 한 끼를 원하신다면 이곳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HP
https://www.kunisaku.com/index.html
▼엑세스
東京都町田市森野1-27-11
도쿄도 마치다 모리노 1-27-11
▼영업시간
점심: 연초제외 휴일없음 11:30 ~ 14:30(L.O 14:00)
저녁: 토요일 17:00 ~ 20:30(L.O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