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에도 한 번 추천한 적이 있는 마치다 입니다.
마치다(町田(まちだ))에는 아직 소개하지 드리지 못한 이자카야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직 보여드린 적 없는 가게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테마는 마냥 일본스럽지만은 않은 가게들 입니다.
마치다에 오시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부라소바 나혼아부라토 마치다지부 (油そば 日本油党 町田支部)
첫 번째 가게는 「油そば 日本油党 町田支部(あぶらそば にほんあぶらとう まちだしぶ)」입니다.
2024.05에 개업한 가게로, 일본의 대표적인 메뉴인 마제소바를 판매합니다.
마제소바(아부라소바)는 이름과 같이 기름진 소스와 함께 비벼먹은 비빔면 개념으로 소스는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느끼하실 수 있으나, 특유의 중독성있는 맛으로 계속해서 먹게되는 맛입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인 만큼 모든 메뉴에 추가 요금을 내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게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느끼함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가게도 있습니다.
「油(あぶら)SOBA BONDS」 입니다.
이 가게는, 기본적으로는 깊은 맛 입니다만, 앞서 말한 가게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맛입니다.
미니 볶음밥도 맛있으니, 양이 부족하신 분은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리헤이짱 (鳥平ちゃん)
두 번째 가게는 「鳥平ちゃん(とりへいちゃん)」입니다.
이 가게는 솜씨 좋은 계란말이 가게입니다.
일본에서 계란말이를 많이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 맛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이 가게 계란말이(おじさん味)는 달지 않고, 치즈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맥주와 사케와 같은 일본스러운 술이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술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중 징기스칸 술집 라무짱 (大衆ジンギスカン酒場 ラムちゃん)
세 번째 가게는 「大衆ジンギスカン酒場ラムちゃん(たいしゅう じんぎすかん さかば らむちゃん)」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징기스칸 전문점입니다.
질 좋은 양고기와 함께 정통의 징키스칸을 경험해보실 수 있는 가게입니다.
양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줄 수 있는 레몬사와 2시간 무한리필 메뉴도 곁들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01CAFE
마지막은, 01CAFE입니다.
칵테일과 같이 가벼운 술과 그에 맞은 안주들을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추천은 진벅과 치즈나쵸, 그리고 디저트 메뉴 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기간 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판매했었는데, 너무 달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가게의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술자리의 마지막으로 가길 추천 드립니다.
이외에도 마치다(町田(まちだ))의 맛집과 이자카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꼭 한번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