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을 안고 시작한 일본 생활! 그런데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은 많은데 수중에 가진 돈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일본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보다 싸게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 물론 먼저 구매하기 전에 거래할 수 있는 지불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
지모티(ジモティー)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지모티>. 일본의 당근 마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모티>는 ‘동네 기반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다.
지모티의 가장 큰 장점은 필요한 물건을 지역 설정으로 검색해본 뒤, 직접 물건을 거래하고 수령 시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온라인 결제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판매자가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에 드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내놓거나, 무료로 양도하는 경우가 많아 잘 활용하는 게 좋다.
게다가 물건 뿐만 아니라 일본어 개인 레슨 등 재능 기부 형식의 서비스도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한국의 <당근마켓>도 <캬롯토>’라는 이름으로 현재 일본에 진출한 상태다. 다만 아직 오픈 초기라 이용자 수가 많지는 않아 보인다.
메루카리(メルカリ)
두 번째 소개할 곳은 일본 최대 온라인 중고품 거래 사이트 <메루카리>.
일본 최대 이용자가 사용하는 곳답게 거래 물건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가격 협상도 가능하므로 잘만 이용하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드오프(ハードオフ)
세 번째는 <하드오프>. 일본의 중고품 체인점으로 생활가전이나 잡화를 창고형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은 직접 주로 가전 제품이 많고 직접 상태를 체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점포 규모의 문제로 인해 점포가 주로 도시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
✍️新作コラム公開しました!
— ハードオフ【公式】 (@HARDOFFofficial) November 11, 2023
先日オープンしたハードオフ工具館&PC館 新潟小新店の2人の店長にインタビュー🎤
新業態であるPC館の誕生までの道のりや、お店に込めた思いを語ってもら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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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ドオフファミリ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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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street
(세컨스트릿 / セカンドストリート)
옷이 필요한 경우엔 중고 의류 판매점<2nd street>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동네 주변에 개인이 운영하는 중고 매장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으니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엔 무조건 새 제품이 아니라 위에 소개한 곳들을 먼저 체크해 가성비 좋은 일본 생활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