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의 영화관도 한국의 영화관처럼 단관 영화관 보다는 대형 시네마 컴플렉스 체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2023.10월 기준) 2D 영화관의 경우, 성인 1명당 대략 1800~2000엔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거기다 화면 크기가 큰 아이맥스관이나 사운드를 중시한 돌비 애트머스관 등은 추가 요금이 있어 3000엔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어떤 식으로 구매하고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무비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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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ムビチケ(デジタル映画鑑賞券) (@movieticketjp) February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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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를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구매할 경우 먼저, 예매권 카드인 무비티켓(ムビチケカード)를 이용해 보자.
무비티켓의 경우 1500~1600엔에 구매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무비티켓은 현물로 된 카드 티켓과 온라인 티켓이 존재하는데, 현물 카드의 경우, 오프라인 티켓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직접 구매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영화 포스터가 디자인 된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어 일부러 카드를 구매해 수집하는 매니아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 무비티켓(https://mvtk.jp/)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모든 무비티켓은 개봉일 전날까지만 구매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화관 혜택 이용하기
무비티켓의 구매가 불가능할 경우, 영화관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이용해 보자.
대부분의 영화관의 경우, 매월1일이나 주중의 월요일이나 수요일처럼 영화관 이용객이 적은 날이나 영화의 날(12월1일)에는 500~800엔 정도를 할인해 주고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에 따라 조조할인이나 레이트 할인(가장 마지막 시간대 상영분)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잘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