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국분들께도 무척 익숙한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일본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매장뿐만 아니라 특별한 디자인 컨셉을 가진
컨셉스토어부터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항상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는데요.
한국의 스타벅스는 리유저블 컵을
도입한 매장이 늘었지만
일본에는 아직 그런 제도가 없어
아이스 음료도 종이컵으로 제공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카페라떼 리뷰
전체적으로 커피 맛이 강하지 않고
우유의 부드러움이 강한 느낌이에요.
담백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우유를
두유로 변경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마시면 쓴맛이 부족해서
꼭 샷추가를 해서 마셔요!
도토루(DOUTOR COFFEE)
스타벅스에 이어 일본에서 2번째로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카페입니다.
도토루는 일주일에 3번 공장에서
새로 만들어진 원두를 들여오는
‘프레쉬 로테이션’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언제든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매력입니다~!
카페라떼 리뷰
우유 비율이 많은 편이에요.
그만큼 첫입은 순하고 무난하게 맛있는데
얼음이 녹아가면서 밋밋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샷추가를 해서
마셔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엑셀시오르 카페(EXCELSIOR CAFFE)
저가격 전략을 추진해 온 도토루에서
새롭게 선보인 고급스러운 컨셉의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도토루가 소박한 분위기라고 하면
엑셀시오르는 의자도 폭신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도토루 대비 20~ 30% 비싼데
엄선한 원두로 만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라떼 리뷰
최근에 카페라떼를
리뉴얼했다고 해서 마셔 봤어요.
우유 때문인지 풍미가
다른 카페보다 달달한 느낌이 있는데
고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벡스 커피(BECK‘S COFFEE)
벡스 커피는 전철 역 내부에 병설되어 있는
건물 안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찰구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
출근할 때도 편리한 카페예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요!
음식 메뉴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아침에는 모닝 메뉴가 따로 있고
커피와 세트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라떼 리뷰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는 커피의
신맛이 뚜렷이 느껴지는 편이에요!
저는 그게 좋아서 출근길에
꼭 벡스 커피에 들러요ㅋㅋ
농후한 카페라떼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약간 싱거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리즈 커피(TULLY’S COFFEE)
스타벅스와 1년 차이로
일본에 1호점을 개업한 타리즈 커피는
커피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카페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는
해외에도 공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타리즈 커피는 언제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일본 국내에만 공장이 있다고 해요.
또 에스프레소 마신에만 맡기는 것이 아닌,
각 매장에 있는 바리스타가
그날의 기온, 날씨에 맞춰서
적절한 관리과 추출을 한다고 합니다!
카페라떼 리뷰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강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
적당히 쓴맛과 고소함이 있어요!
벡스 커피도 커피 맛이 강한 편이지만
타리즈가 더 깊고
중후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요~!
세븐일레븐(세븐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않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입니다!
2013년에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인
‘세븐 카페’를 시작한 이후
다른 대형 편의점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여전히 세븐 카페가
독보적인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역시 240엔이라는 가격과
편리함이 사랑을 받는 이유인 것 같아요!
카페라떼 리뷰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커피의 고소함과 우유의 부드러움도
잘 느껴져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카페에 들를 시간이 없을 때
항상 세븐 카페의 카페라떼를 사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