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매너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노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크는 2회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일본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피해야 하는 횟수도 있으니 같이 한 번 알아볼까요?
비즈니스에서의 노크 횟수
먼저,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노크 횟수를 알아볼까요?
국제기준의 매너인 경우 처음 방문하는 장소, 처음 만나는 사람, 예의를 갖춰야 하는 상황, 비즈니스에서의 노크는 “4회”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4회”라는 노크횟수가 많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일본에서는 조금 다른, 일본식의 룰이 있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회가 적은 “3회”를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노크 횟수라고 하네요.“3회”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4회”를 노크하면 당황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노크 “2회”는 화장실?!
그럼, 주의를 해야 하는 노크의 횟수를 알아볼까요?
노크하면, “1회”나 “2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한대요.
국제적인 매너에서 노크를 “2회”하는 것은 화장실에서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위한 노크횟수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도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노크횟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니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는 주의가 필요하겠죠!
노크가 중요한 이유?
그럼, 왜 노크가 중요한 매너로 사람들이 기억을 하고 지키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가장 처음 다가오는 것이 “노크”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면접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많은 연습을 한 면접자라면 노크도 상식에 맞추어 할 수 있겠죠?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노크”하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1. 노크는 “3회”라는 것을 기억하고, 연습을 해보세요.
2. 노크는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적당한 템포가 좋습니다.
3. 너무 세게 노크하는 것도 실수가 되겠죠!
4. 너무 작게, 힘없이 노크를 하면 안에 있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힘과 적당한 템포! 이것이 중요합니다.
5. 노크를 했는데도 안에서 대답이 없을 때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3회” 노크를 합니다. 그래도 대답이 없다면, 문을 열고 들어 가도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실례합니다”라고 하며 인사를 합니다.
6. 긴장을 한 나머지 노크하는 것을 깜빡한 경우라면,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노크하는 것을 잊었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말을 하면 됩니다. 노크를 잊을 것에 대한 대응이 솔직하고 임기응변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7. 문이 열려있다면 노크를 “3회”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번에는 노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노크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다들 아시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에 노크횟수를 기억하고 활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이 일본에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